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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문신 시인 초청 <문예창작 아카데미> 강좌 열어

25일 오후 7시, 여수미술관 다목적 강의실

  • 입력 2018.05.24 16:04
  • 수정 2018.05.24 16:15
  • 기자명 곽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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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시인 초청 아카데미 포스터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문신 박사(시인, 문학평론가) 초청 <문예창작 아카데미>가 25일 오후 7시 여수미술관(시청 앞 화인 갤러리) 다목적 강의실에서 열린다.

여수에서 태어나 신춘문예 4관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문신 시인은 이날 ‘말의 무늬, 경험하는 상상 세계’라는 주제로 여수지역 작가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문신 시인은 2004년 <세계일보>와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한 이후,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동시가,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는 문학평론이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대흠, 복효근, 마경덕 시인 등을 초청해 매월 1회 시민들과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문예창작 아카데미>를 8차례에 걸쳐 무료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동식 시인(사무국장 010-3100-894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부터‘여수미술관’전시실에서 여수작가회의가 주관하는‘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연중 시화전이 열린다.‘찾아가는 연중 시화전’은 전시실에 박제된 채 일회성으로 끝나는 기존 시화전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매달 전시공간을 달리해 학교, 도서관, 공공 기관 등 시내 6곳에서 순회 전시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 화가들의 도움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시화 24점이 선봬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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