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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12일 여수문화홀, 양성평등 특강·취업정보 나눔

  • 입력 2018.07.02 12:34
  • 수정 2018.07.02 14:0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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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여자들이 양성평등 연대운동인 'He for She'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지난 2015년 7월 1일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 기본법 시행과 동시에 개최된 양성평등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를 주최·주관한 여수시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등을 일상으로’란 구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념식은 오후 2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기 입장과 함께 시작된다.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양성평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주현덕 멘탈케어센터 대표가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여성 취업정보 나눔터, 4대 폭력예방 캠페인, POP 체험부스, 건강체험관, 양성평등 카페 등도 운영된다.

특히 시는 올해 ‘평등부부상’을 신설해 일과 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가정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성차별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 정책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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