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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승용의원 국회부의장 되다

  • 입력 2018.07.13 15:23
  • 수정 2018.07.13 15:4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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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주승용 의원실 제공)

여수 주승용(바른미래당) 의원이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주승용 의원은 13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정병국 의원과 경선을 통해 부의장이 됐다. 국회 부의장은 2명으로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은 먼저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문희상(더민주당)의원이다.

주승용 의원은 고흥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성균관대, 전남도의원, 여수시장,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다음은 주증용 국회 부의장 당선인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임 문희상 의장님과 이주영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20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부의장직을 허락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해는 제헌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때에 국회 부의장이 되어서 다시 한 번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여러분, 저는 이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은 청와대가 아니라 민심의 전당인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회가 1년 365일, 불을 끄지 않고 중단 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0대 전반기에는 3개의 교섭단체가 국회를 운영했지만, 후반기 국회에는 4개의 교섭단체가 국회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당체제 때 보다, 3당 체제 때 보다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국회운영은 어려울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은 존중하고 배려하며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국민과 역사에 세세하게 기록 될 20대 국회에 대해 엄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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