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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후보생 1명,해경교육원 훈련장서 사망

31일 일과 후 구조훈련장서 수영 중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8.08.01 12:13
  • 수정 2018.08.04 08:5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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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교육원 홈페이지 캡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훈련 중이던 경찰 간부후보 교육생이 일과 후 수영연습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31일 오후 8시께 일과 후 교육원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수영연습 중이던 경찰간부후보생 A(2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3일까지 2주간 경찰 간부후보생과 해경간부후보생 60명이 함께하는 수상사고 대비 합동훈련 기간 중이었다.

A씨는 31일 오후 7시 10분께 교육원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일과 후 다른 교육생 6명과 함께 개별 수영연습을 했다.

이들이 8시 35분께 수영을 마치고 나와 샤워를 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자 확인에 나서 수영장 내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여수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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