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독서왕 선발대회’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오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열린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전라남도 시·군 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31권 중 한 권을 읽고 기간 내 독후감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작성 분량은 초등부는 A4 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 이상은 3~4매다. 개인뿐 아니라 동아리도 참여 가능하다.

독후감은 먼저 여수시의 예선심사를 거치게 되며 개인 12명(분야별 3명), 동아리 2팀은 전남도 본선심사에 출품된다.

예선통과 우수작품에게는 여수시장상, 전남도 본선심사를 통과한 독후감은 전라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작성한 독후감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 등 6개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eosulib@korea.kr), 우편(쌍봉도서관)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