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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사고 반복,대책 마련에 고심

<라디오전망대>여수MBC방송 ... 약 10분

  • 입력 2018.08.23 21:14
  • 수정 2018.08.24 13:4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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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사고 후, 소방서와 여수시에서 대책회의 연일 가져
22일은 여수소방서에서 간담회, 23일은 시청 회의실에서 긴급 공장장회의 개최

 

17일 YNCC 부타디엔 공장 가스유출 사고에 이어 당일 롯데케미칼 공장에서도 검은 연기가 솟아~ 또 18일 오후 9시경 금호석유화학 고무 2공장 폭발사고.

22일 여수소방서의 산단 사고 대책 간담회

대책 위한 공장장회의등 연일 후속 회의 가져

22일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주재로 산단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 간담회가 개최.

22일 소방서 간담회는 대형사업장 안전책임자 40 ~ 50명이 참석.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및 폭발사고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논의.

 

여수시장이 여수국가산단 공장장 회의 긴급소집.

23일 여수시청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수산단  안전대책  공장장회의


23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 산단 안전대책 공장장 긴급회의.

여수산단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회원사인 34개사 공장장과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최근 여수산단 사고 통계 보고와 사고 추이, 통계. 사고유형 분석.

최근 5년간 사고원인 분석결과 작업자의 부주의와 감독 소홀 등 인적 오류에 의한 사고가 74%로 대부분을 차지함.

협력업체의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현장 감독필요.

환경단체도 비정규직등 협력업체의 사고 피해 대부분 차지.

여수산단에 소재한 공장들이 국내 유수 기업들 회사의 이미지 중시.

치부를 안 들어내려고 하면서 사고가 나더라도 축소하려하는 경향.

일부 기업들은 사고발생시 회사 이미지 하락 방지에만 급급.

사고자체 분석하고 방지대책 마련 대신 축소·왜곡에만 신경써.

이는 근본적인 사고 처방에 전혀 도움이 안돼.

해당 기업들이 사고 관련 정보공개, 원인도 정확히 밝혀내려는 자세전환이 필요.

사고발생 기업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

사고가 난 공장에 대해 징벌정책을 도입, 강력한 페널티 부과 요구.

산단 공장들의 의식전환, 투명하게 공개하며 대책논의해야.

노후설비 교체하고, 안전장비,시설,안전 인력 강화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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