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8일 여수 화정면 개도리 화정초등학교 화정관에서 개도리 주민을 위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와 여수지사(지사장 최옥용)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진료시설을 설치하고 행사장을 준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안과, 치과, 내과 교수들이 참여해 개도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치료했다.

여수시 개도와 인근 섬마을 주민 100여명은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전문 진료서비스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행하는 진료차량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 인력의 도움으로 경험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은 연중 대한민국 구석구석 의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방문해 인술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