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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흥~덕양’ 전라선 옛 기찻길 1단계 전 구간 개방

19일 둔덕~덕양 구간 개통식 열려, 만흥~둔덕 구간은 1월 개방

  • 입력 2018.09.19 11:37
  • 수정 2018.09.19 16:3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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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내 자전거 전용도로

만흥동에서 소라 덕양까지 이어지는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1단계 구간 16.1㎞가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됐다.

19일 오전 선원금호아파트 아래 옛 철도부지에서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2차분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소라 덕양까지 8.4㎞로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용지 증설 대체녹지로 155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단계 구간 중 만흥동 해양레일바이크에서 둔덕동 주민센터까지 7.7㎞를 우선 개방한 바 있다.

1단계 전구간 개통에 따라 시민들은 총 16.1㎞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만흥·오림터널·미평·원학동·선원뜨레·양지바름 등 6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조성사업은 노선변경으로 폐선이 된 옛 기찻길을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만흥동에서 율촌면까지 21.4㎞이며 사업비는 607억 원이 투입된다. 나머지 2단계 사업은 소라 덕양에서 율촌까지 5.3㎞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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