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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10월도 축제... 가을 여행도 여수로

동동북축제·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6일부터 연이어

  • 입력 2018.09.27 01:58
  • 수정 2018.09.27 02:0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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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동동북축제 포스터

여수에서는 10월 가을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8 여수동동북축제’와 11회를 맞는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 행사가 10월에 개최된다.

10월 6~7일에는 용기공원 일원에서 동동북축제가,  8~9일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여수동동북축제’는 ‘동동’과 관련한 역사적 스토리를 갖고있다.

현 장성마을 앞 포구를 예전에는 장생포라 했는데, 이 장생포를 침범한 왜구를 전라만호 유탁이 쫒아내자 군사들이 기뻐하며 ‘동동’을 불렀다는 설이 있다.

관심갖는 행사로는 전라도 정도 1000년을 함께 기념하는 1천미터 북퍼레이드가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소를 거쳐 용기공원까지 행진하며 6일 펼쳐진다.

선소 보조무대에서는 드럼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로드 버스킹, 북·드럼 전시·체험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20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NC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관계자 일행은 지난 20일 기아와 NC의 프로야구경기가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시장이 시구자로 나서며 북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 전광판에서는 3분 분량의 여수관광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시구와 홍보활동은 스포츠 전문채널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지난해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참여자들이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있다.

여수동동축제 폐막 다음 날부터 이틀간은 소라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1회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청정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맨손고기잡기, 대나무 낚시 등 갯벌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갯벌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갯벌놀이터도 마련된다.

섬인 복개도를 걸어서 들어가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도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을 낭만 버스킹, 노을 가요제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여수엑스포장에서는 150점의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8 국제아트페스티벌도 진행 중이다.  관람은 무료다.  전시기간은 10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시구 후 관중석에서 2018 여수동동북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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