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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 주민, ‘추억의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서 대상

광주 충장로서 수군출정식 등 연출

  • 입력 2018.10.10 11:1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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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쌍봉동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봉동 주민들이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동 자치위원 등 주민 100여 명은 지난 7일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주민들은 광주 수창초등학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1.6㎞ 구간을 이동하며 신호연, 거북선, 수군출정식, 길군악 시연 등을 펼쳤다.

전국 34개 팀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퍼레이드에서 쌍봉동은 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한편 쌍봉동은 여수시와 광주 동구, 쌍봉동과 동구 산수1동의 자매결연을 맺으며 지난 2007년부터 충장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광주 동구도 매년 5월 거북선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용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수의 문화와 전통을 품은 거북선과 수군출정식, 길군악 등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축제 참가 이외에도 광주 동구, 산수1동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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