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자리 종합대책본부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는 총괄, 청년·신중년, 복지, 문화·관광·해양레저, 사회적경제, 농수산, 신산업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본부는 시 일자리정책관을 주축으로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특히 여수형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첨단화학 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 등 미래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수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분기별 본부장 주재 회의를 열어 팀별 일자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부서별 협력체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7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여수시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등 80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 130여 명을 채용하는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요구된다.
부대행사로 ㈜GS칼텍스 등 산단기업 인사실무자의 일자리 컨설팅과 이력서·면접지도, 적성검사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