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2018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전라남도는 도교육청에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공동 지원을 제안했다.
도교육청 역시 전남도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지원 ▲지자체 돌봄서비스 확대 지원 ▲미세먼지 없는 교실 조성 ▲혁신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 추진 협조 등을 요청했다.
협의 결과 두 기관은 2019년부터 고등학생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전액 지원을 협의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공기정화장치 4,320대 설치예산을 확보해 연내에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인재육성기금 확대와, 고교 신입생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 실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