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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VCM공장, 11번째 희망하우스 준공

19일, 연등동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 입력 2018.11.21 09:58
  • 수정 2018.11.21 11:48
  • 기자명 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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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희망하우스 11호' 오픈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VCM공장(공장장 한상용)은 19일 연등동 지체장애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 ‘희망하우스 11호’를 오픈하였다.

이들은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고 난방과 에어컨 설비가 되지 않은 곳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LG화학 여수 VCM공장은 이들 가정에 도배, 장판, 창호시공, 주방 및 화장실공사, 전등, 보일러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한쪽 벽을 허물고 연결문을 만들어 집안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였고, 현대식 화장실과 욕실을 지어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쌍봉복지관 관계자와 연등동 주민센터 관계자가 '희망하우스 11호' 에 걸리는 현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희망하우스 11호’ 현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 VCM공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연등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였다.

LG화학 여수 VCM공장 한상용 공장장은 “이들이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 한곳이 포근해진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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