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VCM공장(공장장 한상용)은 19일 연등동 지체장애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 ‘희망하우스 11호’를 오픈하였다.
이들은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고 난방과 에어컨 설비가 되지 않은 곳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LG화학 여수 VCM공장은 이들 가정에 도배, 장판, 창호시공, 주방 및 화장실공사, 전등, 보일러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한쪽 벽을 허물고 연결문을 만들어 집안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였고, 현대식 화장실과 욕실을 지어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희망하우스 11호’ 현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 VCM공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연등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였다.
LG화학 여수 VCM공장 한상용 공장장은 “이들이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 한곳이 포근해진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