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가, 웹툰작가, 웹영화관계자에 이어 전국 사진작가들이 여수시 관광홍보팸투어에 참여했다.
지난 23일과 24일 ‘남도풍경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팸투어는 여수가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사진작가 32명은 첫날인 23일 자산공원과 미평 봉화산 가을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후에는 여자만 섬달천 노을과 여수산단 야경을 촬영한 후 요트를 타고 여수바다의 아름다움도 체험했다.
24일은 무슬목 일출과 돌산공원 단풍, 고소천사 벽화마을 등을 감상했다.
사진작가들은 촬영 사진 일부를 여수시에 기증했고, 다른 작품은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웹툰작가, 8월 문학작가, 10월 웹영화관계자를 각각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진작가 팸투어를 통해 여수의 가을을 담은 멋진 작품들이 나왔다”며 “가을의 정취가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여수의 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