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 주민센터와 쌍봉동 주민센터 2곳에 안심택배함이 추가 설치된다.

이로서 여수시내 안심택배함은 기존 여천동 주민센터와 여성문화회관, 문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총 5곳이다.

안심택배함은 택배사칭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4년 여천동 주민센터에 1호 안심택배함을 설치한 이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혼자 거주하는 여성 외에도, 가정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도 안심택배함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택배 신청 시 무인택배보관함을 물품 수령장소로 지정하는 것이다. 물품이 배송되면 보관함 정보와 인증번호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한편 여수시는 안심택배함 외에도 여성안심지킴이집,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귀갓길 로고젝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