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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노인요양시설에 손뜨개 전달

14일, 지역 요양시설 '마니원'과 '문수주간보호센터' 방문

  • 입력 2018.12.14 16:27
  • 기자명 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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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노인요양시설 마니원 어르신과 여천 NCC 2공장 두리봉사단 및 참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14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인 마니원과 문수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해 시설 어르신들에게 목도리와 수세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지원으로 매주 월요일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에 모여 네키목도리와 수세미 등 뜨개작품을 만들었다.

정성스럽게 포장한 목도리와 수세미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나눠드리고, 준비해간 간식을 전해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손뜨개 교실 참여자가 직접 완성한 네키 목도리를 어르신의 목에 둘러드리고 있다
NCC 2공장 두리봉사단 최호원 대리가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NCC 2공장 두리봉사단원이 어르신에게 목도리를 둘러드리고 있다
목도리 전달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도리를 목에 둘러본 어르신 한분은“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손을 꼭 잡으며 이야기 하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지역주민 신복희씨는 “나는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어 좋았고 완성품을 나눔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기쁨을 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최호원 대리는 연말 이웃과 마주하고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에 함께 하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이웃이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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