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14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인 마니원과 문수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해 시설 어르신들에게 목도리와 수세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지원으로 매주 월요일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에 모여 네키목도리와 수세미 등 뜨개작품을 만들었다.
정성스럽게 포장한 목도리와 수세미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나눠드리고, 준비해간 간식을 전해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목도리를 목에 둘러본 어르신 한분은“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손을 꼭 잡으며 이야기 하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지역주민 신복희씨는 “나는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어 좋았고 완성품을 나눔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기쁨을 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최호원 대리는 연말 이웃과 마주하고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에 함께 하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이웃이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