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행'의 산하기관 '더디가더라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거주시설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시설 개.보수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자체 예산을 지원하여 도어/몰딩 교체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더디가더라도에서는 지역사회로의 홀로서기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이용인들에게 행복한 삶의 주거공간 제공은 물론, 더 활발한 자립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더디가더라도' 김홍용 원장은 "아름답게 변한 공간을 보니 너므 기쁘다"며 "지난 4년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사회재활교사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 원장은 "소규모 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더디가더라도' 는 지난 10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차량지원 (모닝 10대) 와 11개 시설의 개.보수 (1천만원 한도) 지원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장애인거주시설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함께 한다.
지난 2005년 12월 출범한 자선 공익재단법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의 의료비와 장애인 생활시설의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