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수넷통뉴스와 여수뉴스타임즈가 공동으로 해넘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남크루즈 선상에서 열리는 불꽃놀이 감상으로 꾸려졌다.
엑스포장 선척장에서 출항한 선박 위에서는 퀸의 노래 ‘I was born to love you’ 와 ‘여수밤바다’에 맞춰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여수넷통 엄길수 이사장은 "여수넷통뉴스 회원님들과 까치정보 가족이 2018 해넘이 행사를 함께 해서 대단히 행복하다.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우리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 우리 여수넷통 뉴스는 앞으로도 시대정신을 외면하지 않고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수뉴스타임즈 김경만 대표는 “올 한 해는 뜻깊은 해였다”며 “이번 해넘이 행사는 제휴사끼리 힘을 모아 여수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던 마무리행사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양사 관계자 모두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넘이행사에 참여한 여수넷통 회원들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보며 마음속으로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다.
김배선 회원은 “한 해가 지날수록 나이에 맞게 소망이 달라진다”며 “이제는 깊이 있게 생각하고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심명봉 회원은 “새해는 지금 계획하는 일이 모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공문택 회원은 “1,2년 전에 모임에서 탄 이후 크루즈는 오랜만이다”며 “여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지금처럼 주변 분들과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