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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조직개편 등 민선7기 첫 인사 마무리

‘개방형 감사관’ 임용, 상반기 ‘126명 승진’

  • 입력 2019.01.05 16:38
  • 수정 2019.01.07 13:5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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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권오봉 시장이 민선 7기 명실상부한 첫 인사를 마무리지었다. 

처음 도입한 개방형 감사관 임용과 더불어, 지난 2일  조직개편에 따른 국.과장급 이상 인사와  4일 발표한 팀장급 이하 7일자 인사까지 마쳐 '권오봉표'를 선보였다.

지난 2일과 4일 발표한 7일자 인사까지 포함해   4급 3명, 5급 13명, 6급 49명, 7급 이하 61명 등 126명이 승진했다.

이번에 시행된 조직개편의 특징을 시는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둬 기획경제국을 신설하고 시민소통 통로 확대, 관광문화교육 기능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힘썼다"고 밝히고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는 조직으로 바꿨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 인사에서
▲시정 운영비전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인재발탁
▲직렬 간 승진불균형 완화
▲청렴여수 실현을 위한 개방형 감사관 임용 등
"시민소통 강화와 행정성과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승진자 평가에서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를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처음 도입한 개방형 감사관 임용은 시정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5급 감사담당관은 중앙행정기관에서 다년간 관련 업무에 근무한 경력을 가진 외부 인사를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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