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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 여수로 도약

  • 입력 2019.01.11 15:5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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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철길 공원(미평공원)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

여수시가 자전거도로 29.3km를 개설하는 등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개설 구간은 만흥공원 옛 철길 연계 구간 0.6km, 옛 철길~죽림삼거리 구간 1.35km와 죽림~세포 구간 19.8km, 히든베이~예울마루 구간 4.8km, 소라면 장척마을 구간 0.3km 그리고 해산동~국가산단 구간 2.43km이다.

이외에도 새롭게 정비되는 구간은 여자만 갯노을길 추락방지 난간 0.7km, 옛 철길 인근 자전거통학로 4개소, 여수산단1로 해산~화치 구간 0.6km 및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등이다.

현재 32개소인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비 가림막과 내부 시스템 개선을 개선하여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시의원·공무원·전문가로 구성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출범해 자전거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여수시민과 공영자전거 이용자에게는 자전거보험 혜택이 주어지고, 매월 1회 실시하는 자전거 캠페인과 자전거 초보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자전거 공유 플랫폼 ‘여수랑’ 구축과 ‘명품 자전거길 3코스’ 등 노력을 인정받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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