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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설날'

합동 차례와 만두 빚기 행사로 온정 나눠

  • 입력 2019.01.30 15:26
  • 기자명 조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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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남화력본부 봉사팀이 어르신들과 만두를 빚고 있다

문수동 주민 250여 명이 설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다.

30일 11시 문수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옥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합동 차례에서 참석한 주민들은 각자의 건강과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백인숙 여수시의원, 송하진 여수시의원, 여수시청 사회복지과장 이정화 등 여수시 관계자들과 문수동장 박인대, LH여수문수관리소 정순문 소장, (주)한화여수사업장(3팀 팀장 조현승), 한국동서발전(주)호남화력본부 관계자와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합동세배를 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1층 무료급식소에서 함께 빚은 만두를 주민의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한화여수사업장 봉사팀이 어르신들 배식을 돕고 있다
행사에 참석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 붕어빵 나눔터의 모습
운영위원장인 진옥스님의 집전 모습
여수시의원과 여수시청 직원이 차례상에 차를 올리고 있다

행사가 끝나고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수골을 만들어가려 항상 노력한다”며 “설을 앞두고 함께 차례를 지내고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여러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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