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문수동에 위치한 ‘메레브 더 갤러리(관장 김대중)’ 개관전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불어로 '나의 꿈'을 뜻하는 메레브(MES RÊVES)’는 전시를 통해 꿈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대작가는 곽인화, 김연엽, 박금만, 지주란이며 작가별 5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답게 그들이 몸담은 주변 풍경을 작품에 담으려 한 점이 눈에 띈다.
박금만 작가의 ‘여수 석보’와 지주란 작가의 ‘고흥 연홍도’, 김연엽 작가의 ‘감도리’ 가 대표적이다.
전시회는 내달 2일까지며 개관시간은 월~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메레브 더 갤러리(061-682-987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