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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법 개정 효과? 마이스 행사 줄이어

사전접수된 대규모 마이스 행사만 9개

  • 입력 2019.02.20 16: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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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올해 첫 마이스 행사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 모습

국내 최초 마이스 인증도시 여수에 대규모 마이스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13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올해 첫 마이스 행사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에는 관계자 6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설과 주변 환경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1,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70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등 대규모 마이스 행사 9개가 준비돼있다.

시 관계자는 해양도시의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 현대식 컨벤션 시설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여수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등록인원 150명 이상에 2일을 초과하는 마이스 행사에 최대 2,500만 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과 민․관 합동 팸투어도 행사 유치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기업 마이스 행사에도 홍보인쇄물 제작과 지역관광 등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박람회법 개정으로 박람회장 국제 컨벤션 시설 건립에 힘이 실리는 등 여수시 마이스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스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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