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학기 교복 나눔 행사, 지역 대표 나눔문화로 자리잡아

여수산단 11개 기업, 고교 신입생 240명 교복비 지원.. 교복 물려주기도 함께

  • 입력 2019.02.22 12:05
  • 수정 2019.02.22 15:07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전 중‧고등학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진열된 교복을 둘러보고 있다

21일 흥국체육관에서 ‘희망날개 교복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복 걱정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여수시와 여수국가산단 기업, 여수YMCA, 국제와이즈맨이 뜻을 모아 마련한 지역 대표 나눔문화 행사다.

학생, 학부모, 후원기업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11개 기업은 교복 나눔 행사에 7,200만 원을 후원했다.

행사장에서는 ‘2019 여수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물려주기’ 도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교복과 체육복 1,500점은 대부분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교복나눔행사 후원 참여 기업은 GS칼텍스(주), (주)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주), 롯데MCC, 삼남석유화학(주), 한국바스프,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 금호폴리캠, 금호미쓰이화학 총 11개 기업이다.

시는 후원금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복지 위기가구 고등학교 신입생 240명에게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희망날개 교복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여수시와 여수산단 11개 기업이 후원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한 교복나눔행사는 현재까지 중고생 3,023명에게 총 6억 2710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