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고 하지만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겨우 꽃 몇 개체 피었다고, 봄이구나!
속단하기 이르지만
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옛 어른들께서 정이월 가고 춘삼월,
강남 간 제비가 돌아와야 봄이라고 하는데
요즘 봄소식은
제비보다 먼저 인터넷으로 접하다보니
봄이 빨리 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정원의 매화도 꽃 피기 시작했고
수선화 새싹도 파릇하게 돋아났습니다
크로커스는 지금이 한참 예쁠 때입니다
산야에 핀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봄꽃 3종을 생각해 보며
우리에게 중요한 세 가지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