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13일 여수고용노동지청 이순신홀에서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여수지역 중소‧중견기업 인사노무 부서장 및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정규직 근로자가 재직 2년간 3백만원(매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1천6백만원을, 3년간 6백만원(매월 16만5천원)을 적립하면 3천만원의 목돈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별도의 기업부담금은 없다.

참여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며 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해당된다.

2017년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여수상공회의소는 현재까지 250여개 기업 560여명의 청년근로자에게 정부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 공제사업’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모사업이다.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청년근로자가 월 12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적립기간 최초 3년간 1천8십 만원을 적립해 공제 만기되는 5년 후 적립금 3천만원 전액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올해부터 일자리지원센터를 신설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 기업은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 061-641-400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