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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 공모 참여

주민이 직접 사업 소재 발굴, 전국 50여곳 선정

  • 입력 2019.04.24 14:2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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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고소벽화마을

2019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전남도내에서 여수시 중앙동 등 7개 시군 13곳이 참여했다.

중앙동은 고소벽화마을과 진남상가 두 곳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소규모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는 주민역량 강화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지자체가 계획을 세워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전남도는 시군별 1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당 1억~4억 원을 들여 집수리, 마을텃밭 조성, 마을공방․도서관 운영, 마을 축제 기획, 주민 소식지 발간 등 하드웨어사업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주민 대상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사업계획수립방법 교육과 전남도시재생지원협의회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5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5월 17일까지 서면․발표평가를 실시하고 5월 20일 결과를 발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최대한 많은 곳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전국 79곳이 선정됐으며 이중 전남도내는 12곳이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도 전국 22곳 가운데 여수 한려동 포함 3곳이 선정돼 3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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