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양경찰청,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

  • 입력 2012.10.30 15:43
  • 기자명 여수넷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경찰청은 여수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여수연안VTS)를 준공, 오는 11월 1일부터 주변 해역에 대한 해상교통관제업무를 시작한다.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위치한 여수연안VTS는 선박 위치추적용 레이더와 자동 식별장치(AIS), 초단파대(VHF) 통신망 등을 활용, 제주도 면적의 2배(3,878㎢)에 해당하는 관제구역내 통항선박을 관제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해양경찰 함정 및 항공기를 관제화면에 전시함으로써 관제를 통한 예방과 비상시 상황실을 경유하지 않고 현장에서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할 수 있어 여수연안해역 이용선박의 든든한 지킴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여수연안VTS는 해경이 자체 구축한 최초의 해상교통관제 센터로 2010년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수한 진도연안VTS에 이어 해경에서 운영하는 두 번째 해상교통관제 센터다.

해양경찰청은 중장기 연안교통관제소 구축계획에 따라 전국 연안에 총 11개 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해상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