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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내 20개 해수욕장 홍보책자 발간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 20선’
여수 안도 해수욕장 포함

  • 입력 2019.05.14 14:20
  • 수정 2019.05.14 14: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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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수욕장 홍보책자 '하마터면 못 갈 뻔했다 20선'

전남도가 도내 섬에 위치한 20개 해수욕장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 20선’을 발간했다.

전남은 전국 3천3백여개 섬 가운데 2천165개가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은 다도해의 명소이자 섬의 1번지다.

매년 여름철이면 54개소의 해수욕장에는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아 온다.

특히 빼어난 해안, 바다풍광이 있는 섬 지역 해수욕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이용객과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120쪽 분량의 맞춤형 책자다.

책자에는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외달도해수욕장(목포) △다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거문도해수욕장(여수)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돼 천혜의 선박 대피소로 활용되는 안도해수욕장(여수) △몽돌로 꽉 채워져 독특한 해변경관이 있는 송이도해수욕장(영광) △‘조용하고 평화롭다’ 해 평일도라 불리는 금일도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완도)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 지리․신흥해수욕장(완도) 등이 소개되어 있다.

전남도는 “스쳐 읽고 버리는 일회성 홍보물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러스트 동화형식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이 해수욕장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존 홍보책자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휴식과 여유,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원한다면 올 여름, ‘해변이’를 따라 전남 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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