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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국회의원 주최,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정책세미나’ 열려

17일 여수상공회의소서 열린 세미나에 2백여명 참석
이 의원, “여수가 영농형태양광 중심지로 농가소득 증대되길”
다음 세미나는 23일 여천농협 3층 회의실서

  • 입력 2019.05.20 13: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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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이 주최로 열린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모습

17일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용주 국회의원(여수시갑,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주최한 세미나에는
전남도와 여수농협 및 여천농협, 한국전력공사, 남해화학 등 관련단체 및 농민 2백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자로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임철현 태양에너지팀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17일에는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김창한 사무총장 ▲한국남동발전 강경완 부장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과 이상진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연상 팀장 ▲농어촌공사 에너지상생부 김대성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 문석호 과장이 참여했다.

최근 전남도가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에 착수하고 연말부터 태양광시설에서 발전계획을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정책세미나는 자연훼손에 대한 우려, 농업생산량 감축우려를 불식시키고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넓은 경지면적과 풍부한 햇볕, 강한 조류와 바람 등 천혜의 자원을 갖춘 전남도는 태양광사업에 안성맞춤이다. 그중에서도 여수는 빛양(陽)자가 들어있는 화양, 덕양의 지명이 있을 정도로 태양광사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용주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영농형태양광사업은 비록 사업 초창기이지만 농업인들과 뜻을 가진 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여수가 영농형태양광사업의 중심이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복지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정책세미나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여천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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