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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타 지역민 거문도 여객선비 50% 시범 지원

올 11월부터 4개월 간 여수~거문항로 구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입력 2019.05.20 13:46
  • 수정 2019.05.20 14: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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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와 백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반값 운임비로 방문한다.

여수시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수~거문항로(초도, 손죽도, 거문도) 여객선비를 50%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상교통비 부담 경감을 통한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액 50%는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시는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옹진군의 경우 타지역민 여객선비 지원을 통해 10.5%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번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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