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수시 시전동 흥국상가에서는 당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를 펼친다.
25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청년상인 어울림 프로젝트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는 흥국상가 50여 개 상점이 의류, 액세서리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일 페스타’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한다.
행사장에서는 동화마켓, 재즈공연, 게릴라 마술쇼,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만날 수 있다.
동화마켓은 프리마켓 형식으로 지역 청년이 제작한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공연존에서는 7개 음악팀이 재즈, 블루스 공연을 펼치며 낭만을 선사한다.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진행되는 게릴라 마술쇼와 아동마술쇼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물품 구매 영수증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응모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대표 백현공 씨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흥국상가 가족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