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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곡성 '세계장미축제' 힐링나들이

이용자들과 함께 주체할 수 없는 장미의 향연을 느끼다

  • 입력 2019.05.24 16:10
  • 기자명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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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이용자들이 곡성세계장미축제에 함께하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관장 천중근) 24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곡성 세계장미축제를 다녀왔다.

'힐링나들이'는 평소 관광명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5월에 펼처지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40,000㎡의 유럽 최신 품종 1004종의 장미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되어 나들이를 온 장애인이 힐링되는 날이되었다.  주체할 수 없는 장미의 향연을 느끼며 이아무개는 "복지관 나온지 얼마 안되었고, 처음 나들이를 나왔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용자들이 곡성장미축제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중근 관장은 장미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온천지에 가득하고, 다양한 품종의 장미꽃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나비처럼 둥실둥실 마음을 열고, 계절의 여왕 5월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또한 "오늘 하루 꽃 속에서 봄 향기 가득 가슴에 담아 추억으로 남겨 두시고, 스트레스도 푸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또한 꽃보다 더 예쁜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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