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남도,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으로 농촌 정착 도와

농식품부 공모에 89개 마을 선정돼 올 상반기 교육

  • 입력 2019.05.27 14:14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강진 '다올 귀농인 협동조합' 사진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2019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7개 시군 89개 마을에서 실시한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민과의 융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사업이다.

전남도는 이 프로그램에서 상반기 전국 208개 마을 가운데 가장 많은 89개 마을이 선정돼 2천2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초 많은 희망마을이 귀농‧귀촌인 신청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 4월 초 최종 사업 대상 마을이 선정됐다.

시군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전문 강사를 추천받아 올 상반기 중 마을회관 융화 우수사례, 갈등 관리 방안, 역할극 등 주민 참여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당 1회, 50만 원 이내에서 강사료 등 교육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받는다.

유현호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농어촌 사회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군에 신청을 많이 하도록 유도했다”며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