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돌산대교 경관조명을 교체한다.
시는 전기요금 43%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컬러와 이벤트 효과를 가미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원활한 공사를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한민국 최고 야경을 자랑하는 여수 밤바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치된 돌산대교 경관조명은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