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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열두 번째 ‘희망하우스’ 준공

10일, 대교동 '희망하우스 현판식'.. LG화학의 네 번째 후원

  • 입력 2019.07.11 14:52
  • 수정 2019.07.11 16:01
  • 기자명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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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지원 ‘희망하우스 12호’ 현판식

10일 대교동에서 ‘희망하우스 12호’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희망하우스 현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LG 화학 윤명훈 주재임원,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과 주민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열 두 번째 희망하우스의 주인공은 일용근로자 김모씨와 두명의 자녀 출산 후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부인, 뇌병변과 치매증상이 있는 노모와 두 자녀로 구성된 가정이다.

40년이 넘은 낡은 무허가 주택으로 작은 방 한 칸에 김 씨 가족 네 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집안은 열악한 주방시설로 비위생적인 상태였으며 욕실마저 없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

김 씨의 집은 LG화학의 지원으로 낡고 허름했던 창고가 아이들 방과 욕실로 개조됐고, 도배와 장판교체, 창호공사, 싱크대설치, 전기공사 ,페인트작업, 오래된 폐기물 처리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새 집으로 탈바꿈했다 .
 
쌍봉복지관은 이들의 주거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밑반찬서비스를 약속했다.
 
김종진 관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여수시 희망하우스 준공에 앞으로도 많은 지역 기업들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금까지 총 4회 희망하우스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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