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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신중년경력활용 일자리서비스 '지역아동센터 학습멘토링사업' 열어

퇴직전문인력,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재능기부

  • 입력 2019.07.15 14:59
  • 기자명 하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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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습멘토링 사업'에서 피아노 및 합창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교사

쌍봉복지관이 퇴직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습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와 여수시가 지원하는 위 사업은 만 5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 퇴직전문인력 11명이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교사로 참여하여 아동 특별활동지도, 생활지도 및 진로상담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11명은 각각 음악(피아노, 오카리나), 미술, 한자교사와 사회복지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고령층 인구 중 현재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861만 3천명(64.1%)이며, 현재 취업상태인 고령층의 92.8%는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하는(한국일보 2018.07.25.) 것으로 나타났다”며 취업을 원하는 고령층의 수가 적지 않음을 알렸다.

쌍봉복지관에서 미술교사가 수업을 하고 있다

김 관장은 이어 “100세 시대에서는 퇴직자(예정자)의 자립을 돕고 참여와 공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사회의 활발한 상호연계 또한 필요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복지관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쌍봉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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