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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양지초 학생들, 장애인복지관에서 나눔 실천

24일부터 이틀간 '행복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19.07.29 12:08
  • 수정 2019.07.29 15:5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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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 양지초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양지초등학교(교장 박태을)가 ‘행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복공동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여수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쿠키를 만들고 장기자랑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6학년 이다은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어 오히려 내가 봉사 받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5학년 정애린 학생은 “여수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장애인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친근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꽃바구니를 같이 만들다 보니 나와 마음도 통하고 함께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양지초 학생들이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쿠키만들기 수업을 하고 있다

 

양지초 학생이 복지관 내 장애인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양지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함양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 활동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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