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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웹드라마 동백,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 후보 올라

27개국 참여하는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서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부문 후보 선정
여수시, 2016년부터 꾸준히 웹드라마 발표하며 수상의 영예 안아

  • 입력 2019.08.06 14: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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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웹드라마 ‘동백’

여수시 웹드라마 ‘동백’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웹영화제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 베스트 드라마상 후보로 선정돼 40개 작품과 경쟁한다.

남자주인공인 양준(25세)도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후보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된 웹드라마 ‘동백’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50분 분량의 영상에 담았다.

웹드라마 '동백'은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여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만큼 지역 홍보 효과도 높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웹영화제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에는 올해 27개국이 27개 부문에 277개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 서울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을 웹드라마로 풀어낸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숨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웹드라마를 여수시는 제작, 발표해온 여수시는 매해 꾸준히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

첫 웹드라마 ‘신지끼’는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여명’은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2018년 ‘마녀목’은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다. 

한편 '2019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파크하비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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