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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와 퓨전국악의 협연, ‘리듬 오브 코리아’

23일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무료공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 주제

  • 입력 2019.08.20 14:1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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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 오브 코리아’ 포스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퓨전국악팀 ‘고래야’가 23일 저녁 7시 시민회관에서 무료공연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현대와 전통음악을 접목해 국악과 민요, 비보잉, 비트박스, KPOP, 협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조크루’는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팀이다. 지난 2001년 팀을 결성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악 월드 뮤직 그룹 ‘고래야’는 2011년 신진 국악콘테스트〔천차만별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CJ 튠업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다.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2’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공감 가는 가사와 화려한 춤으로 무장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광무동 예총여수지회, 교동 신나라레코드,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비엔나레코드, 안산동 동동책방 등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독창적인 국악과 환상적인 비보잉 협연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듬 오브 코리아’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여수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가 주관한다.

여수시는 오는 11월 2일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현대무용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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