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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 6천만시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11월까지 350여 명 대상 호국문화․마한․남도인문학․SNS홍보 등 교육

  • 입력 2019.08.27 14:41
  • 수정 2019.08.27 14:4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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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가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3개월간 남도소리 울림터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등에서 실시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해설활동 경력별 차등교육을 20~40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전남도는 동․서부권역으로 나눠 전통건축과 호남의 호국문화, 마한문화, 숲․생태문화, 남도인문학, SNS관광홍보 등 6개 해설 테마 아카데미 전문가 현장강의를 6회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여기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1박2일 현장 탐방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콘텐츠 조사 프로그램도 3회 실시된다. 교육생은 남해안의 역사와 문화, 해양생태, 문화유산 등을 둘러보게 된다.

외국어 관광해설사를 위한 외국어 해설 과정과 남도한바퀴 광역해설사를 위한 과정은 희망자에 한해 1~2일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6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광 욕구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도 전문 해설가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해설을 위해 명망있는 강사진을 배치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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