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김겸헤어포레(대표 김겸)가 28일 여문지구 주민 80여명에게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거동이 힘들어 쉽게 미용실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커트와 염색 등 수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머리를 다듬으신 한 어르신은 "늘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겸헤어포레 대표는 "내면적 아름다움을 키우자는 취지로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며 “봉사자들 모두 의미 있는 한가위를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능기부 봉사에는 김겸헤어포레, 감성앤바이블, 37번가 헤어스튜디오 헤어디자이너, 이가자 헤어비스 소속 미용사 13명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