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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여수산단 환경오염 특별점검

대기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중점감시… 20일까지 조사

  • 입력 2019.09.04 15:5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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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정경

추석 전후로 산단환경감시 T/F팀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지난 7월 신설된 T/F팀은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20일까지 한층 강도 높은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연휴 전에는 자율점검업소를 사전계도하고 대기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대상시설 10여 개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에는 공무원 4명으로 기동상황반을 꾸려 산단 주변과 하천,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순찰하며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재가동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며 “연휴기간 오염물질이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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