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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 25일 개막

경도 리조트와 금오도 일원.. '2026 여수섬박람회' 기틀 마련

  • 입력 2019.09.17 11:43
  • 수정 2019.09.18 15:1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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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열리는 경도 모습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을 마련하는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지며, 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가 ‘섬의 가치’를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세션Ⅰ ‘동아시아 섬의 맛’이 진행된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오후 5시 30분부터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 운영위원장,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용역을 지휘하는 정순영 대표는 참석자에게 섬 박람회 개최 의의와 기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금오도로 ‘섬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비렁길 체험과 섬 음식 만들기, 동백 방향제 제작 등을 경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섬 포럼을 열게 됐다”며 “올해 포럼이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조성과 섬 음식 관련 MICE산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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