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동 경호초등학교와 남면 여남초등학교 학생 57명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생명과학 캠프’에 참여한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토양 속 생태계 여행’, ‘생명의 신비’ 등 농생명과학 실습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생생한 현장교육이 기대된다.
‘벽골제 탐방’, ‘생명들의 외침’ 등 공동체 활동과 청소년직업탐색 특강도 마련돼 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초등학생 ‘우주과학 캠프’와 중학생 ‘생명과학 캠프’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또래 간의 배려심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