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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2019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돌입

26일 남면 세존도서 해상사격훈련, 항해 및 조업 선박 각별한 주의 요구

  • 입력 2019.09.26 13:20
  • 수정 2019.09.26 13:2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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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교관으로부터 교육 받고 있다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경비함정 대상 ‘2019년도 하반기해상종합훈련’에 들어갔다.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훈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ㆍ안보 대응 태세를 확보하고 함정의 안전운항, 긴급 상황의 효과적 대처, 직무수행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여수해경 소속 517함 등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72명은 해경 전용부두와 여수 앞바다 일원에서 각종 장비 점검과 현장 및 실무 위주의 8개 분야 12개 종목의 정박ㆍ해상훈련을 이어간다.

훈련 2일 차인 2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반경 5마일 해상에서 20mm 벌컨포 등 실제 해상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구조 바스켓을 이용한 구조 훈련 모습

아울러 대규모 해양사고가 빈번한 여수해역 특성에 맞춰 경비함정을 여객선으로 가정한 선내진입 퇴선유도 훈련 해양오염방제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

해경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경비함정 근무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해양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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