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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현장실무역량 갖춘 인재육성 주력

특성화고 대상 직무 중심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 입력 2019.10.14 14:06
  • 기자명 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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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NCS기반 교육과정 학교 컨설팅 장면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1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대상  '2019년 NCS 기반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취업역량과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컨설팅에는 특성화고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교사와 NCS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에서 학과별 인력양성유형에 부합하는 NCS 기반의 직무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직업교육과 훈련, 자격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직업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내 고등학교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보완 및 수정할 계획이며, 담당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방문 컨설팅과 교원대상 강의·토의 등 맞춤형 자율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무중심 NCS 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현장실무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교실수업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전남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도교육청 핵심 정책인 '교실수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학교당 1~2개 이상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전문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수업혁신 방안을 토론하고, 적용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희 전남도 미래인재과장은 “2020학년도에는 직업계고 전 학년에 NCS 기반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내실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직업교육의 신뢰도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이 직무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수업혁신 지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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