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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무선둥지 마을잔치 한마당

무선주공1차 아파트 주민 100여명 초청, 무지개 음악단원 축하공연과 삼남석유화학 지원 '한사랑카페' 등 다양한 코너 준비

  • 입력 2019.10.21 14:45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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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에서 더불어 행복한 무선둥지 마을잔치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이 18일 무선주공1차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더불어 행복한 무선둥지 마을잔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무지개 음악단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식사와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가정에는 음식을 배달해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하였다.

노래자랑 이후에는 원예활동, 방향제 만들기, 팬시우드 열쇠고리 만들기, 부직포 에코백만들기 등의 코너가 준비됐다.

이날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주민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사진을 찍었다.

식사 후에는 삼남석유화학에서 지원한 '한사랑카페'에서 문화혜택을 누렸다.

주민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고 있다.
주민들이 부직포에 색칠하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많은 개인후원자들과 삼남석유화학, 여천제일교회, 무선연합의원, 메가인슈 통합보험대리점, 농실상회, 와이영오피스, 여천동 성산농악단, 무선관리사무소에서 후원금을 꽃나라플라워샵, 여수계란, 쿠키앤쿡학원, 홍초공방, 날고 싶은 자작나무공방에서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해 주셔서 작지만 풍성하고 알찬 잔치였다.

뿐만 아니라 무선주공1단지 관리사무소 및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행사장 세팅을 도와주고 경로당에서는 계란과 어묵을 준비하여 함께해서 행복한 하루였다.

잔치에 참석한 할아버지는 “이런 잔치가 매일 있으면 좋겠네. 언제 또햐?” 하시며 끝나지도 않은 잔치를 언제 하냐고 여쭤보신다.

주민 한 분은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쌍봉복지관에서 이렇게 우리아파트를 위해 잔치를 열어주니 감사허고 내년에도 꼭 이곳에서 잔치가 이뤄졌으면 좋겄고 복지관 직원분들 비도 오는데 고생하셨소” 하며 잔치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무선1단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에코백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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