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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국회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협조 구해

10일 국정감사 이어 31일 전혜숙 행정안전위원장 만나

  • 입력 2019.10.31 14:3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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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가 31일 국회에서 전혜숙 행정안위원장을 만나 여순10ㆍ19사건 특별법 제정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가 31일 국회에서 전혜숙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에 협조를 구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역민의 염원이 담긴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정부, 청와대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지역 여건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법안소위 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으로부터 특별법 제정에 대한 초당적 협조의사를 확인받은 바 있다. 그런만큼 김 지사는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온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전남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의 아픈 상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숙원사항인 10·19사건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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