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의 중등 영어교사 연수는 교사들의 편리를 위해 '찾아가는' 연수로 실시중이다.
교육장은 여수 돌산의 본원이 아닌 동부권은 순천, 서부권은 목포, 중부권은 화순서 실시하고 있다.
서부권 중등여어교사 연수는 지난 2일(토) 10:00~13:00까지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중등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는 외국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동부권인 여수에 위치해 있어서 서부권과 중부권 등 타 지역 영어교사들의 연수 참여가 저조하여 2019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연수의 강사들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등영어교사 2명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기에는“저성취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백워드 수업설계”를 주제로 경남 거제여상고 김효진 교사를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2기에는 “질문이 살아있는 영어교실”을 주제로 광주 상일여고 송형석 교사를 초청하여 11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1기에 실시한 3개 권역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는 총 180여명의 전남 중등영어교사가 참석을 희망하여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토요일에 연수 운영을 바라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주말에 실시했다.
올해 실시한 연수수요조사에서도 작년과 동일한 의견이 많아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여수에 위치해 연수 참여가 다소 어려운 동부권 및 중부권 교원들에게 좋은 강의로 찾아가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전남 혁신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했다.